열차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음과 같은 안내방송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행 중 불편한 사항이나 사고 발생시엔 언제나 저희 승무원을 찾아 주십시오.”
그러나 승무원이 열차내 어느 일정한 좌석에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정작 승무원을 필요로 할 때는 열차내를 온통 헤매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마련이다. 가령 긴급사고나 소매치기, 또는 긴급환자 발생시에 승무원을 찾아다니다 보면 모든 상황은 이미 끝난 뒤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방법으로 객차마다 일정 위치에 인터폰을 설치해 승무원과의 연락이 쉽게 이뤄졌으면 한다.
즉 인터폰을 통해 승무원에게 현장의 상황을 전달, 그가 필요한 준비물을 갖고 즉각 현장에 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좀더 시간의 절약을 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