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국 최초로 교통환승체계를 도입하는 ‘김해시 전자화폐 기반의 교통환승체계 구축사업’ 협약식 장면. 왼쪽부터 김홍기 삼성SDS 사장, 윤귀섭 금융결제원 원장, 송은복 김해시장, 정문흠 글로벌캐쉬 사장.
경남 김해시(시장 송은복)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자화폐 기반의 교통환승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삼성SDS를 주사업자로 선정, K캐시 기반의 전자화폐를 일반 시민에게 보급키로 하고 금융결제원, 지역사업자인 글로벌캐쉬 등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27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내 모든 시중은행은 금융결제원의 협조아래 ‘김해 그린카드’의 무료 발급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삼성SDS는 전자화폐 기반의 무료 환승체계 구축과 향후 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교통무료환승체계’는 시민이 전자화폐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내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1번의 요금 지불만으로 무제한 버스 탑승이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송은복 김해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브라질의 꿈의 도시 ‘쿠리치바’시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히며 “김해시를 전자화폐와 연계한 첨단 교통환승체계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7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전자화폐 기반의 교통환승체계 구축사업’ 협약식에는 송은복 김해시장, 윤귀섭 금융결제원장, 김홍기삼성SDS 사장과 정문흠 글로벌캐쉬 사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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