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대만의 비아테크놀로지스에 대해 4건의 추가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컴퓨터월드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독일, 영국, 홍콩 등 3개국 법정에 비아의 ‘C3’ 프로세서와 ‘P4X266’ 칩세트가 자사의 8개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인텔이 비아가 지난 6월 선보인 노트북PC용 최신 프로세서인 C3에 대해 특허침해를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막된다.
인텔은 독일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비아와 비아의 독일 자회사인 비아테크놀로지스GmbH가 칩세트가 유럽 및 독일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홍콩에서는 비아의 홍콩 협력사가 C3 특허를 침해했다며 비아와 트렌드일렉트로닉스를 제소했다.
이밖에도 영국에서는 비아와 엘리트컴퓨터시스템스의 칩세트가 유럽특허와 영국특허를 침해했으며 비아테크놀로지스유럽과 리얼타임디스트리뷰션의 C3가 3개 영국특허를 침해했다고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비아의 대변인인 댄 하베이는 “인텔의 전형적인 법 마케팅의 일환일 뿐”이라고 폄하하며 “비아는 우리의 지적재산을 인텔로부터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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