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은행회관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최근 투기등급 회사채의 순상환이 증가함에 따라 프라이머리CBO 보증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9월 이전까지는 회사채 순발행을 유지했으나 미국 테러 이후 BBB- 등급 상품들이 순상환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별·계열별 프라이머리CBO 보증한도 확대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대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기업들이 신용리스크를 걱정해 부동산 매각 등으로 자금을 마련, 고금리 회사채 등 채권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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