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은 경제적 이익과 편의를 추구하는 성향이 짙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인터넷 사용자들의 성향을 이해하기 위해 지난 6월29일부터 7월4일까지 엔아이코리아와 함께 27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네티즌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이익과 편의를 우선시하는 네티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은 인터넷 의존형·편의 추구형·경제적 이익 추구형·수동적 동조형·인터넷 거래거부형 등 5가지 유형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인 가운데 전체 네티즌의 절반 이상인 57.9%가 경제적 이익이나 편의를 추구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경제적 효익 추구형’은 전체 응답자의 30.9%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은 인터넷을 주로 인터넷금융과 뱅킹용으로 사용하고 그 밖의 서비스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는 30대의 40%와 40대 이상의 51.6%가 이 유형에 속했으며 직업별로는 자영업자와 주부가 각각 40.8%와 45.0%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편의 추구형’에 속한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만 게임이나 오락·문화 등의 콘텐츠 이용률이 낮고 유행이나 브랜드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하는 특성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5∼29세(38%)가, 직업별로는 전문직·자유직(35.4%)과 사무·기술직(36.7%) 등이 주로 속했다.
또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의존형’은 14.4%였으며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제반 정보 및 각종 오락과 레저활동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이 유형 가운데는 특히 인터넷 이용시간이 1주 평균 40시간을 넘는 네티즌이 20.8%에 달했고 인터넷 사용기간이 3년이상된 이용자도 17.6%나 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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