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세계 최대 통신장비 시장인 중국이 최근 미 테러 참사로 영향을 받지만 그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텔네트웍스(nortel.com)의 로버트 마오 중국법인 사장은 “중국 통신시장도 미 테러 참사의 영향을 받겠지만 그리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 통신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통신시장은 이동통신 시장규모에서 최근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부상하는 등 통신장비 업계의 ‘마지막 노다지’로 부상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통신장비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마오 사장은 “테러의 여파는 미미할 것이며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으로 통신장비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분기 190억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한 노텔은 올해 중국 정부와 12억달러를 상회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정부도 올해 중국 경제가 7∼8%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미국의 분석가들도 중국의 내수가 매우 탄탄해 전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나마 비교적 안전하고 유명한 투자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마오 사장은 이와 관련, “중국은 통신장비 업체들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시장”이라며 “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둔화로 인해 중국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이슨임기자 jaso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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