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대그룹이 주식과 회사채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12조6634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LG·SK계열 기업들은 올들어 8월까지 주식발행을 통해 전년동기에 비해 10.7% 증가한 1조873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그러나 SKIMT의 일반공모(1조6000억원)를 제외하면 이들 그룹계열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실적은 전년동기대비 83.8% 감소했다.
또 회사채발행으로 10조7900억원을 조달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104.7%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1조8789억원으로 전년동기(6조39억원) 대비 68.7%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에대해 전적으로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의존했던 중소기업들이 주식시장 침체에 따라 주식발행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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