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텔레시스(대표 이동욱 http://www.ilryung.co.kr)는 유럽지역을 주요 공급처로 하는 보안장비 판매 및 제조 전문업체인 L사와 900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륭텔레시스는 아날로그 보안장비를 주로 다루는 L사와 제품개발 마무리 단계도 함께 진행, 제품이 출시되는 11월말 30만달러 상당의 물량을 선적하기 시작해 향후 1년간 900만달러 어치의 DVR를 수출키로 했다.
이 회사 신일인 이사는 “세계 DVR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스탠드얼론 타입의 DVR제품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라며 “핵심부품인 MPEG2칩 개발 및 관련 특허를 확보해 경쟁사보다 30∼40% 싼값에 공급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장비사업의 노하우를 더해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한국통신 연구소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DVR시장에 진출, 오는 11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륭텔레시스는 상반기에만 28억원 수준의 기술개발 투자로 DVR사업을 통신장비 사업과 양대 주력사업으로 키워 내년도 200억원의 수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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