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코리아(대표 김종대)는 본사가 21개의 소프트웨어 지적재산(IP)코어 업체들과 함께 라이선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자일링스의 FPGA를 사용하는 반도체업체들은 단일계약으로도 21개 IP업체의 450여종 IP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는 한국의 시스온칩을 비롯, 미국 메멕·멘토그래픽스, 영국 ARC, 프랑스 돌핀인티그레이션, 일본 로란트코퍼레이션 등이다.
자일링스코리아 김종대 지사장은 “그동안 반도체업체들이 IP라이선싱을 하느라 개발이 상당수 지연되곤 했다”면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IP라이선싱 과정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햇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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