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인식솔루션이 미아찾기에 쓰인다.
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 http://www.vi21.co.kr)는 한국복지재단 산하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에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한 검색시스템 비전리콘(VisionRecon)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복지재단은 약 6만∼7만개의 미아사진을 보유, 미아발생시마다 이를 일일이 눈으로 비교검색해 미아를 찾고 있는데 이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시간절약과 정확한 작업을 기대하고 있다.
비전인터렉티브 강홍렬 사장은 “비전리콘은 수천만장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베이스를 저장·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1만5000장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데 1분 미만의 속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특정사진을 입력하면 사진과 유사한 얼굴을 유사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열하는 한편 닮은 정도를 수치로 표시해 준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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