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유통 솔루션 전문업체 디지털포럼(대표 황덕경 http://www.d-forum.co.kr)은 모든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에 실시간 적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 본격 사업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지불(payment system), 마일리지 등의 모듈과 함께 디지털 워터마킹,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등의 모듈까지 포함하고 있는 콘텐츠 유통 관련 토털 솔루션이다.
특히 콘텐츠 사업에 필요한 모든 모듈을 통합함으로써 어떠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각 기능이 모듈별로 컴포넌트화돼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형태로도 적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콘텐츠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중소형 콘텐츠공급자(CP)들은 이 플랫폼을 적용하거나 컴포넌트화된 모듈중 필요한 것을 선택,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황덕경 디지털포럼 사장은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은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중소형 CP를 대상으로 한 내수시장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 시장은 매년 급성장을 거듭, 올해 약 6800여억원으로 예상되며 오는 2003년께는 1조8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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