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경관이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관할 파출소와 회의중이다.
‘경찰서에도 정보기술(IT) 바람이 분다.’
원격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업체인 테크니온(대표 김동훈 http://www.technions.co.kr)은 최근 서울 강동경찰서에 자체 개발한 영상회의 시스템인 ‘뷰게이트’를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서에 이 시스템이 도입돼 활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서장실과 18개 관할 파출소에 연결된 이 시스템은 최대 10명의 동시 영상회의가 가능하며 P2P 방식을 채택, 서버에 부담을 줄이면서 초당 25프레임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또 음성·문자·자료·웹페이지 등 애플리케이션 공유 기능과 전자칠판 공유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파출소장들이 일일이 경찰서를 찾지 않더라도 컴퓨터 영상을 통해 업무보고 등 의사소통이 가능해 회의 참석으로 인한 소요시간을 최소화, 대민 지원 업무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강동경찰서는 향후 이 시스템을 경찰서 출두가 어려운 참고인이나 피의자 진술확보, 대민 상담 업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며 전·의경 면회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동훈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업무 지시나 보고체제를 구축하게돼 선진형 경찰행정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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