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양국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한·일 e트레이드 허브 구축사업’이 최근 프로젝트에 참여할 해당분야 사업자들이 결정됨에 따라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홍석현)에 따르면 지난 7월 1차 회의를 거쳐 시스템통합(SI) 및 금융권 등 분야에서 각 국을 대표해 참여할 기업을 결정, 워킹그룹을 형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한·일 e트레이드는 기계 업종을 중심으로 양 국가의 기업 및 제품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허브 형태로 출발키로 양측은 합의했으며, SI분야에 일본의 미쓰비시전기와 우리나라의 프리디지털·대우정보시스템·일렉트로피아가 참여한다. 또 금융권에서는 일본의 산화와 미쓰비씨도쿄가 참여하고, 한빛은행·외환은행·조흥은행이 우리나라 기업을 대표해 참여하게 됐다. 이밖에 네트워크 사업자로는 우리나라의 KT넷이 참여한다.
오는 2002년 6월 말까지 시험성격의 시스템 개발을 1차 목표로 세우고 있는 이번 사업은 기능별 워킹그룹이 결성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업무기능의 설계 및 개발에 본격 착수된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은 오는 20일 일본에서 회의를 개최, 시스템 설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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