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위한 마지막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고 WTO가 밝혔다.
마이크 무어 WT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WTO의 중국가입작업반은 협상 참가자들이 이견을 보인 일부 기술적 부문에서 합의에 도달해 협상이 비공식적으로 타결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따라 11월 카타르 도하 WTO 각료회의에 상정될 합의서가 17일 열릴 중국가입작업반 공식회의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TO의 중국가입작업반은 당초 중국의 WTO 가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지난 13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외국보험사의 중국내 지사확장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의 이견 및 행정착오 등으로 막판 진통을 겪었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7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