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아파트포털서비스업체 아이씨티로(대표 김영복 http://www.icitiro.com)는 빌트인(붙박이) 형태의 미래형 홈시어터시스템인 ‘더(THE)’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는 극장과 같은 수준의 대형스크린, 고선명 영상, 디지털 서라운드 입체 음향(5.1채널), 디지털방송 등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노래방, 인터넷, MP3, 디지털 3D게임 등 엔터테이먼트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웹패드를 채택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손쉽게 통합 제어할 수 있으며 기존의 각종 AV 배선을 아파트 건축시 내장처리해 기존 홈시어터를 구성할 경우 발생하던 배선의 복잡성을 제거했다.
아이씨티로는 방송영역과 통신영역이 서로 융합되는 시점이 2002년으로 예측돼 향후 디지털 방송, 디지털 위성방송, 휴대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을 개발, 이번에 선보였다. 아이씨티로 김영복 사장은 “이제까지 건설업체가 제공하던 일상적인 냉장고, TV 등과 달리 이번 ‘더’는 아파트 분양 옵션 품목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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