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구지사, 지역 콘텐츠개발에 적극 나서

 SK텔레콤 대구지사(지사장 최호)가 지역 대학 및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무선인터넷 엔탑에서 서비스할 지역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콘텐츠에는 지역뉴스와 날씨, 대구은행(계좌이체 및 조회 등), 모바일 캠퍼스, 교통, 엔터테인먼트(스포츠·영화 등), 위치정보 등 총 8개의 메뉴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캠퍼스 메뉴의 경우 영진전문대 무선인터넷센터와 제휴해 학사일정과 입시, 취업정보, 디지털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다른 대학과도 제휴, 각종 콘텐츠를 공동개발할 방침이다.

 엔탑내 무선인터넷 지역 콘텐츠제공업체(CP)는 기존 대구은행 외에 영진전문대와 엔와이텔(NYTel) 등이며 현재 150여개의 콘텐츠를 개발중에 있다.

 대구경북지역 가입자들에게 지역과 관련된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중인 지역기반 콘텐츠는 빠르면 다음달께 무선인터넷 엔탑을 통해 시범서비스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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