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미국 테러사태로 비철금속 등 원자재 시장의 급변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외 원자재 긴급 수급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의 이같은 조치는 테러사태 발생 이후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이 톤당 40∼60달러까지 급등하는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필요로 하는 알루미늄, 구리, 펄프 등 해외 원자재 수요량은 총 543만1000여톤인 데 반해 비축 재고물량은 14만1197톤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런던금속거래소(LME) 등 선물시장을 활용해 소요물량을 긴급 확보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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