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장애가 사이버증권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증권거래로 발생한 분쟁은 99년 32건에서 지난해 103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올해 들어선 7월까지 23건으로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증권관련 전체 분쟁처리 건수에서 사이버거래 분쟁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99년 2.7%, 2000년 7.7%, 올 7월말까지는 4.7%였다.
이 중 시스템장애로 사이버증권거래 분쟁이 발생한 경우는 지난 99년 47%에서 지난해 58%, 올 7월까지는 74%로 급증했다. 이에비해 홈트레이딩시스템 조작미숙으로 인한 분쟁발생은 99년 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36%, 올 7월까지는 8%로 급감했다. 표참조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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