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제한된 공간에서 특정 고객, 또는 그 지역의 불특정 다수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콘텐츠와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는 지역기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모바일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존 서비스는 011고객이 특정지역내로 들어올 경우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고객의 단말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지역과 관련된 각종 정보검색은 물론 실공간과 유무선이 연동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존 서비스는 기존의 무선인터넷 콘텐츠가 모든 고객에게 획일적으로 같은 정보를 제공했던 것에 비해 고객의 위치에 따라 특화된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무선 환경에서만 가능한 ‘지역 맞춤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뿐만 아니라 무선상에서도 홈페이지를 보유함으로써 이벤트 현장과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존이라는 무선 채널을 통해서도 기업의 홍보, 판촉을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형태의 프로모션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우선 12일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모바일존 서비스를 시작했다.
011고객이 ‘두산타워’에 들어서면 환영 메시지가 단말기에 표시되며 각종 패션 정보, 이벤트 정보 등의 검색은 물론, 미리 등록해둔 친구가 현재 두산타워 내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친구가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친구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향후 놀이공원, 공항, 터미널 등 지역정보가 필요한 지역에서도 추가로 모바일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 고객의 생활패턴과 위치에 따라 필요한 정보검색, 결제, 커뮤니티 활동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모바일존은 세계 최초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특화된 서비스로서 단말기 하나만으로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경제생활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퍼스널네트워크를 구현한다는 SK텔레콤의 계획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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