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인도네시아 진출

 유무선 콘텐츠 및 휴대폰결제 전문업체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이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포털 및 ISP 업체인 볼레넷(대표 장호열 http://www.boleh.net)과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및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날은 볼레넷을 통해 콘텐츠 제공 및 컨설팅과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고 볼레넷은 장비 및 서비스 운영과 마케팅 전반을 맡게 된다. 다날과 볼레넷의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7개 통신사업자 가운데 하나인 인도샛(Indosat)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볼레넷은 한국 상업은행 전산부 출신의 장호열 사장과 삼성 출신의 한국인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는 현지 업체로 약 85만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제1포털 업체로 현재 넥슨의 ‘바람의 나라’를 현지화해 서비스중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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