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토익(TOEIC)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치러지지만 응시료가 저렴한 온라인 모의 토익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토익점수는 기업체 입사에 있어 이력서와 함께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사항이 됐으며, 웬만한 고시에서도 영어시험을 토익으로 대체하고 있어 요즘 대학생에게 토익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게 요즘 온라인 모의 토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선 정규 토익시험을 치르기에 앞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의 성적을 체크해 볼 수 있고, 수험요령도 익힐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뿐만 아니라 각 사이트들은 이용자의 성적변화와 취약부분을 한 눈에 차트로 보여주고, 동영상강의를 통해 문제풀이도 제공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KLC TOEIC(http://www.klctoeic.com)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다.
매달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10여곳을 선정, 해당 대학에서 실전과 같은 형식으로 모의 토익시험을 실시한다.
시험 후에는 문제지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상에서 성적조회 및 문제풀이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한편, KLC TOEIC은 서울대와 한양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어학평가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몇몇 대학에서는 졸업 인증시험으로 그 신뢰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KBS TOEIC(http://www.kbstoeic.co.kr/)은 온라인 상에서 매달 1회씩 모의 토익시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파악한 학생들은 매일 제공되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 L/C와 R/C 예제로 공부해 취약부분을 보강할 수 있다.
또 단어, 문법, 말하기, 듣기, 읽기로 세분화돼 있는 각각의 메뉴를 통해 전문강사의 강의를 언제든지 청취할 수 있어 학업성취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모의 토익 서비스는 대학 어학원이나 취업센터에서 실시하는 모의 토익 또는 토익 경시대회와는 달리 학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응시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응시비용은 대개 온라인 테스트는 3000원, 오프라인 시험은 5000원 가량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명예기자=권해주·한양대 postman66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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