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랩(대표 김영회 http://www.folab.net)은 지난 99년 12월 광주시 하남공단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했다. 모기업인 세협테크닉스에서 분사해 광주과학기술원 오경환 교수팀과 공동연구개발을 수행중인 포랩의 주력 생산품목은 광통신 커플러와 제조장비.
지난해 7월 완성한 커플러 제조장비 1호기인 ICMS2001은 독립 연산처리 및 저장 시스템을 채택해 운영환경의 안정성과 제품의 생산성을 확대시켰다. 또 50㎛ 이하의 협대역을 갖는 커플러 제작이 가능하고 다양한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현재 포랩이 보유한 제조장비는 9종으로 올 연말까지 24종으로 늘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파워분배형 커플러와 파장분할형 커플러, CWDM용 커플러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단계에 있으며 이밖에 다른 종류의 신개념 커플러 개발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ISO 9002인증을 획득하고 제품에 대한 인증을 준비중인 포랩의 올 매출 목표는 20억원. 장비뿐만 아니라 소자 생산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둬 5년내에 광통신 부품업계의 선도기업으로 부상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생산라인을 설치한 포랩은 내수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일본 2001국제광전시회에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소개한 데 이어 유럽의 ECOC전시회와 내년 미국의 OFC전시회 참가를 통해 회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영회 사장은 “경쟁업체 대부분이 해외 업체로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저렴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방법밖에 없다”며 “미국과 중국·유럽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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