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피씨비 한진우(mustang@pcbee.co.kr)’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항상 메모리 부족 문제에 부닥친다. 조금만 마음놓고 촬영하다보면 금방 메모리가 바닥나기 때문이다. 특히 비압축모드를 지원하는 카메라의 경우 64MB나 128MB의 메모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10장 내외의 사진만 촬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340MB, 또는 1Gb의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장착하기도 하지만 가격이 워낙 비싸고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지원하는 카메라 역시 한정돼 있어 대중화로 이르기엔 아직 먼 느낌이다.
지앤넷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마인드샛워크사의 디지털월릿은 이러한 걱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치다.
이 제품은 2.5인치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휴대형 저장장치로 PCMCIA 어댑터를 통해 콤팩트 플래시, 스마트 미디어, 메모리 스틱은 물론 마이크로드라이브까지 하드디스크로 전송이 가능하다.
PC와의 전송은 USB를 통해 이뤄지며 하드디스크로는 IBM의 트레블스타 3Gb가 내장돼 있다.
디지털카메라 이외에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활용도가 높다.
국내 출시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정도다.
문의 지앤넷(http://www.gnnet.co.kr), (02)2185-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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