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3000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가운데 호창기계공업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 지난 28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캐드앤소프트(대표 신준기)가 자체 개발한 proERP로 구축한 이 시스템은 효율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설계·견적에서 예산·원가까지 업무를 통합, 자동화한 것으로 30%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호창기계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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