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마케팅 업체 엠포스(대표 박상현 http://www.emforce.co.kr)가 30일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소만사(대표 김대환) 및 무선 인터넷 전문 기업 모바일스톰(대표 이종원)과 제휴를 맺고 통합 e마케팅 서비스에 나선다. 이 회사가 내달 선보이는 통합 e마케팅 서비스는 기존 e메일 마케팅에 사이트 트래픽 분석·무선 메시징 서비스를 연동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위해 엠포스는 소만사의 방문자관리(VRM) 시스템 ‘클릭마인드’와 자사의 e메일 마케팅 솔루션인 ‘크루즈’를 결합해 e메일 사용자 정보를 비롯해서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는 또 모바일스톰의 무선 마케팅 솔루션 ‘M-마케터’를 도입해 다양한 무선 마케팅 기법을 선보이는 등 유무선 통합 마케팅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엠포스는 단순한 단문 메시지 서비스 외에 문자·이미지·쿠퐁·전화 링크 등 다양한 형태로 유무선 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여 e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현 사장은 “최근 e메일뿐 아니라 웹로그, 모바일 폰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합 관리해 주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이처럼 유무선 채널이 통합되면서 기업들도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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