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빌, LG전자, LG텔레콤, LG화학 등의 업체가 사이버아파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컨소시엄 성격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이버포털서비스업체 이지빌(대표 김도련 http://www.ezville.net)은 “사이버아파트의 성격상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 사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다음달 중순께 출범시킨다”고 30일 밝혔다.
이지빌 등 4개사는 협의체에서 홈네트워크 관련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결정하면 개발비용을 공동분담하고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쳐 사이버아파트 시장 동향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지빌은 홈서버와 홈게이트웨이, LG전자는 인터넷 냉장고와 인터넷 전자레인지 등 가전기기, 한국하니웰은 홈오토메이션기기, LG텔레콤은 PDA기반 무선 홈네트워크 서비스, LG화학은 전동커튼과 전동창호 등을 개발, 공급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