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3D 전략게임인 비너시안이 이달말 본격 출시된다.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은 자체 개발한 ‘시그마 3D’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3D 전략게임 ‘비너시안(http://www.venusian.co.kr)’을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민커뮤니케이션이 3년간 연구개발 끝에 출시하는 비너시안은 서기 2120년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 금성으로 떠난 이주민과 금성에서 발견된 에너지 광물 E2를 차지하기 위한 지구연합군의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펜티엄Ⅱ급 500㎒ 이상 저사양 PC에서도 끊김없는 속도감과 화려한 그래픽을 제공하고 수평 360도, 수직 180도의 게임화면을 통해 2D에서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게임장면을 원하는 방향에서 즐길 수 있다.
민커뮤니케이션은 우선 사전 예약분과 용산전자상가, 전국 할인매장 등에 공급할 1차 물량 5000카피를 함께하는소프트에 공급했다.
비너시안 패키지 가격은 3만2000원이며, 패키지에는 정품 CD 2장 외에 민커뮤니케이션이 이전에 개발한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세가지 보석’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김병민 사장은 “동남아와 중화권 지역 수출을 위해 유통업체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오는 10월쯤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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