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CSN이 미 국방부에 컬러TV 등 가전제품을 납품한다.
한솔CSN(대표 김홍식)은 지난 20일 미국 국방부 산하 미군 복지지구(AAFES:Army&Air Force Exchange Service)의 군납업체로 선정된 후 다음달 10일 처음으로 50만달러 가량의 컬러TV를 납품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한솔CSN은 1차로 컬러TV 납품에 이어 DVD플레이어 등 150만달러의 제품을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다.
해외 주둔 미군에 공급할 물품과 납품 업체를 선정, 관리하는 미군 복지기구는 까다로운 업체 선정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하기 때문에 군납업체로 선정된 것 자체만으로 상당한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한솔CSN은 설명했다.
한편, 한솔CSN은 이미 다른 군납업체 아시아벤처링크(대표 윤홍식)와 협력해 17인치 모니터, MP3플레이어 등을 수출한 바 있으며 중국 최대의 가전 생산업체인 TCL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한솔CSN 사이버트레이딩사업부 이선호 소사장은 “미 군납업체 선정으로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상승과 해외시장 개척에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연 20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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