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 총장 안병엽)와 미국 카네기멜론대(CMU)의 연합 캠퍼스가 서울지역에 설립될 전망이다.
ICU에 따르면 ICU는 최근 CMU로부터 양해각서를 통해 연합캠퍼스 설립을 공식 제안받고 이를 긍정 검토중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ICU-CMU간 학생교류 외에 CMU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의 교수 상호 교류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고정 교육방법·교재 공유, 공동연구 추진, 학점 인정 등이 담겨 있다.
이에따라 ICU는 서울 정보통신교육원을 확대해 활용하는 사안을 검토중이며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ICU는 CMU의 교육프로그램을 그대로 본딴 ‘미러 사이트’를 운영키로 하는 한편 방문교수 및 박사후과정, 방문연구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동키로 했다.
한편 ICU는 국내 전자상거래에 종사할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 올초 제1기생 41명을 선발, CMU의 교육과정을 이수시킨 바 있으며 IT경력 3년 이상자를 중심으로 내년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ICU 관계자는 “CMU와 인력교류를 통해 연 100명 규모의 전자상거래 개발 인력을 재교육할 방침”이라며 “교류를 위해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영어식 강의에도 큰 문제점이 없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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