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일본에 휴대폰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가 등장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KDDI 산하 휴대폰 자회사인 au는 11월 동영상 전송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J폰과 NTT도코모도 연내 동종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cdmaOne 서비스 사업자인 au는 자사의 인터넷 휴대폰 서비스 ‘EZ웹’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통신속도 64Kbps의 현행 데이터통신망에서 10∼20초 정도의 뉴스, 영화·드라마 선전 등을 전송하고, 144Kbps의 새 통신망에서는 최대 4∼5분 정도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au가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는 영상처리 세계 표준규격인 MPEG4로 신호를 압축해 전송된다. 이 영상의 재생속도는 초당 10∼15프레임으로 일반 TV의 절반 수준이지만 휴대폰으로 보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J폰도 내년 6월 도입할 예정인 제3세대(3G) 이동통신서비스에 앞서 올해 안에 현행 서비스에서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3G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코모도 384Kbps의 3G 서비스 ‘포마(FOMA)’에서 동영상 서비스 ‘i모션’을 연내 개시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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