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인포마인(대표 박형진)이 그간 독립 사이트로 운영해오던 세법정보사이트 삼일택스(http://www.samiltax.com), 일반인 대상 재테크정보 사이트 삼일머니(http://www.samilmoney.com), 조세관련 실시간 정보제공 사이트 삼일TNN(http://www.samiltnn.com), 사이버 전문 교육사이트 삼일아카데미(http://www.samilacademy,com) 등 4개 사이트를 통합, 대형 비즈니스 포털 사이트로 재편한다.
최근 해커스랩 박형진 전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한 삼일인포마인은 오는 9월 1일 비즈니스 포털 사이트를 공식 가동, 삼일인포마인의 사업을 확대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일인포마인의 비즈니스 포털 사업은 88년부터 축적해 온 각종 세무관련 정보와 법률정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관련 토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삼일인포마인은 지난 22일 태평양법무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로엔비에 지분을 투자하고 새로 통합된 포털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법률정보를 제공받는다.
삼일인포마인 박형진 사장은 “확보중인 300만건 이상의 DB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는 솔루션 및 교육, 컨설팅 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법인 고객들이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물품 가격비교 검색 등의 기능 첨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인포마인은 삼일회계법인이 88년에 설립, 세무법전 및 단행본 판매에 주력해 온 ‘삼일세무정보’가 모체로 지난해 1월 사명을 개편한 후 인터넷 사업을 강화해왔다. 또 e삼성이 설립한 금융포털 가치네트(http://www.wealthia.com)에 삼일머니를 가족사이트로 연동하기도 했다.
6월 결산법인인 삼일인포마인은 올해 10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중 인터넷 관련 사업 매출비중은 18% 전후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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