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협회가 설립된다.
게임빌, 컴투스, 오픈타운, 지오인터랙티브 등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무선인터넷 게임을 비롯한 모바일 게임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 업계 의견을 대변할 단체가 없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가칭 한국모바일게임협회를 설립, 출범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를위해 협회 초대회장에 자바게임전문업체인 게임빌 송병준 사장을 내정했으며 지난해 결성된 무선인터넷게임포럼을 협회에서 흡수키로 하는 등 모바일 게임업체들의 창구를 일원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또 이를 계기로 게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게임개발을 위한 테스트실 설치, 해외 모바일 플랫폼 관련 세미나 개최, 해외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으며 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의 지원을 통해 기반 기술 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게임빌의 송병준 사장은 “모바일 게임업계의 구심체로서 각종 정책 결정 등에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동시에 태동기에 있는 모바일 게임산업의 저변 인구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마리텔레콤, 언와이어드코리아, 마나스톤, 엠조이넷, 포켓스페이스, 자바게임등 10여개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들은 23일 게임종합지원센터에서 협회 설립을 위한 정식 모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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