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박창식)는 경남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9월부터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의 개인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비스 업무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상의는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과 업무협의를 완료하고 이달말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비스 등록기관 운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창원상의는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뱅킹·증권·전자상거래 등의 전자거래시 거래당사자의 신원과 거래내용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를 등록 발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창원상의는 경남지역의 공인인증서 신청 및 발급업무를 전담하는 등록기관으로서 공인인증서 발급업무뿐 아니라 고객의 정보관리 및 클레임 접수 처리, 고객상담 및 인증서비스 활용교육 등의 업무도 시행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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