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벤처산업 활성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포항벤처협회(회장 민병일)가 21일 오후 4시 포항 시그너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성된 포항벤처협회에는 포항테크노파크 이명섭 사업단장과 포스텍기술투자의 이전영 사장이 특별회원으로 참가하고, 정회원으로는 포항지역 34개 벤처기업 대표, 준회원으로는 49개 창업보육센터(소프트웨어지원센터 포함) 입주업체 대표들로 구성됐다.
포항벤처협회는 지난 4월 포항TP가 개최한 지역 벤처기업 CEO교류회에 22개 지역 벤처대표들이 설립회원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두세차례의 모임을 가진 뒤 협회결성이 전격적으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벤처기업인의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유망 벤처기업 발굴 육성, 지원기관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벤처창업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포항TP와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 포스텍기술투자 관계자와 80여명의 지역 벤처기업인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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