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응용기기 전문업체인 이오테크닉스(대표 성규동 http://www.eotechnics.com)는 자체 개발한 레이저드릴러 1대를 대덕전자에 추가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레이저드릴러를 대덕전자에 공급하는 것은 지난 4월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양산라인에 적용된 후 이번이 두번째며 장비는 내달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오테크닉스측은 대덕전자 외에도 이달초 국내 업체로부터 레이저드릴러 1대를 추가로 수주해 오는 11월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관련사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내 기타업체 공급은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성규동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회로설계 기밀유출을 우려해 외산 레이저드릴러 도입을 꺼리고 있으며 그동안 국산장비가 없어 일본의 스미토모와 히타치 등의 장비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연이은 수주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신규수요 부문에서는 레이저드릴러 시장에서 일본기업을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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