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국내특급서비스 이용편의를 위해 지금까지 20개 우체국에서만 취급하던 타지역간 국내특급서비스 접수를 관내 일부 읍·면지역을 제외한 354개 우체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특급서비스는 급한 편지나 서류, 소포 등을 전국 주요 도시에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오전에 접수하면 당일 오후에 배달되고 오후에 접수하면 다음날 오전에 배달되는 현행 우편서비스 중 가장 빠른 서비스다.
부산체신청이 이번에 시행하는 타지역간 우체국 국내특급서비스 확대는 부산·울산·마산·창원·진주·진해·통영지역에서 발송하는 특급우편물을 전국 주요도시에 신속히 배달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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