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센터장 남홍길·생명과학과 교수)는 17, 18일 이틀간 이 대학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제2회 생물정보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생물정보학회가 주관하고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국립보건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기업체 관련 학자와 연구원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다.
생명과학(BT)과 정보과학(IT)를 접목한 생물정보학(Bioinformation)은 생물학연구에 의해 생성된 데이터를 컴퓨터에 저장·분석·활용하는 분야로, 생물학은 물론 전산학·수학·통계학 등이 복합돼 있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특히 90년대 후반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에 의해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생산됨에 따라 중요해진 분야로, 게놈을 분석해 유전자 기능을 규명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등 최근 활용도가 높은 학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