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세트톱박스업체 전략·제품-DMT

 DMT(대표 이희기 http://www.dmtsat.com)는 디지털세트톱박스업계에서 후발주자로 분류되나 기술력에서는 선두를 자부하고 있다.

 DMT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용 세트톱박스에 부가되는 PVR기술을 개발, 올초 해외에서 열린 각종 전시회에서 찬사를 받은 데 이어 유럽의 거대 가전회사 중 하나인 프랑스 톰슨사에 대한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당장의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고기능 기술집약적인 세트톱박스 개발에 주력해 다가올 고부가가치제품시장에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PVR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세트톱박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케이블방송 세트톱박스 시장선점을 위해 COD서비스솔루션 세트톱박스를 개발중이다.

 PVR기술은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위성방송 지상파방송 및 케이블방송에서 필연적으로 대두될 PPV VOD 및 홈쇼핑 등의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양방향 통신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다.

 디지털세트톱박스 개발 및 해외영업에 주력해온 디엠티는 독일 등 유럽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꾀하는 한편 국내시장 진출도 조심스럽게 검토중이다.

 이를 위해 인터랙티브 및 COD서비스솔루션 세트톱박스 사업을 위한 시장조사에 들어갔으며 국내 영화콘텐츠시장 및 케이블방송사업 관계자들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추진방법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2)58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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