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망 기반 국제전화사업자인 아이투라인(대표 오한균)은 그동안 미국·유럽지역에 집중돼 있던 자사 현지거점(POP)을 중국·동남아지역으로 확대구축키로 하고 현지사업자 제휴 및 망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 POP를 개설한 데 이어 조만간 홍콩과 필리핀 마닐라에 현지 사업자와 연계해 자사 POP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에는 E1급 전용선이 10라인 이상 들어가는 자사 아시아허브를 구축, 다음달말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아이투라인은 현재 미국·캐나다·프랑스·호주·영국 등의 국가로 월정액제방식의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시아지역 직접노드와 POP 구축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 대한 초저가 국제전화서비스도 전략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이투라인 관계자는 “한국내 동남아시아 현지민들의 국제전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화 수용을 위해 경제적인 직접노드구축이 필요했다”며 “일본 등에도 연내에 POP를 구축해 국제전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