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반도체 전문회사인 인터내셔날렉티파이어(IR)코리아(대표 박흥식)가 14일 디지털방식으로 조명 밝기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정기용 디자인 규격(IRPLDIM2)을 발표했다.
이 규격은 디지털 조명 제어 인터페이스(DALI)의 모든 사양을 만족하고 256단계의 밝기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안정기 제어와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능을 하나의 보드에 통합시켰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IR가 이 규격을 적용해 출시한 신제품(제품명 IR2159)은 기존 제품 제작시 수백개의 부품과 다수의 회로기판이 필요했던 것에 비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플래시 마이크로컨트롤러(PIC16F628)와 결합해도 하나의 회로기판에 92개 부품만으로 제작할 수 있는 등 전체 부품수를 60%까지 줄였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