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AT&T(att.com)는 미디어 분야 투자업체 리버티미디어(libertymedia.com)를 독자적인 상장회사로 분리하기 위한 분사작업을 최근 끝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최대 장거리전화 및 케이블TV업체 AT&T의 구조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리버티미디어 분사는 AT&T가 지난해 10월 주가 부양을 위해 착수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AT&T와는 별도의 트래킹 주식으로 거래되던 리버티미디어의 주식은 리버티미디어라는 이름아래 독자적인 회사 주식으로 거래될 수 있게 됐다.
AT&T는 현재 무선통신과 광대역통신을 비롯한 4대 사업부문을 별도 상장회사로 분리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다.
AT&T와이어리스의 경우 지난달 9월 분사를 마쳤으며 AT&T브로드밴드는 경쟁 케이블TV업체 컴캐스트(comcast.com)가 내놓은 400억달러 규모의 인수제안을 거절한 뒤 새 인수자 모색 등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다.
리버티미디어는 독자적인 상장회사로 전환됨으로써 자체적으로 자본을 조달할 뿐만 아니라 타사의 인수·합병·제휴 등에 현금대신 주식을 사용할 수 길이 열리게 됐다.
리버티미디어는 또 이번 분사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리버티미디어를 계열사로 두면서 끊이지 않았던 AT&T에 대한 시장독점 논란도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최기자 michael@ibiztoday.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3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4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5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6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7
美 호수 바닥서 드러난 '드럼통 시신'…40여년 전 '살인사건' 실마리 풀렸다
-
8
“경쟁심 때문?”… 동료 차에 '독' 타고 중국 도피 시도한 대학원생 체포
-
9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
10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