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co.kr)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807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256억원보다 55% 감소한 116억원, 경상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72%나 줄어든 마이너스 29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LG산전 관계자는 “현금유출 없는 영업권 상각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실적은 631억원 영업이익과 45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 것이나 나름없다”고 설명했다.
LG산전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매출신장의 주된 원인이라고 자체 분석했으며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 신장한 8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산전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올해 매출목표를 전년 대비 7% 증가한 8400억원, 현금유출 없는 영업권 상각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7%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