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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디아블로2 게임대회 공동 우승팀인 JunE 길드와 IW팀 회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unE 길드와 IW팀이 PC게임 ‘디아블로2’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JunE 길드(경기도 군포)는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빛소프트배 제4회 디아블로2 길드대항전에서 1시간 30분만에 액트5의 마지막 악마 바알을 잡아 ‘최고의 악마킬러’ 영예를 차지했다.
또 IW팀(인천)은 액트5에서 시스템이 다운돼 1시간 30분 가량 경기가 지연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월등한 초반 성적을 인정, 공동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JunE 길드는 몬스터의 공격을 받아줄 직접 공격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마법위주의 공격을 적절히 구사, 다른 팀보다 3∼4시간 가량 앞서 액트5를 끝내는 여유를 보였다.
멤버 전원이 90레벨 이상의 초고수로 구성된 IW팀은 경기시작 40여분만에 액트2로 진입하는 등 초스피드 경기를 펼쳐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준우승은 4시간 12분만에 액트5를 마무리한 고단백길드(서울)가 차지했으며 3위는 4시간 30여분만에 시나리오를 끝낸 아시아3Top길드(서울)에 돌아갔다.
이밖에 룬아이템상과 한국세트아이템상은 Last Warriors(대구)·마굿간(부산)·아시아3Top길드(서울) 등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바캉스철을 맞아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5인 1조 10개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5000여명이 예선에 참가,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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