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청정엔지니어링(대표 임용재 http://www.cjeng.co.kr)은 최근 출시한 ‘무전원 가스안전 자동차단 밸브’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기술인증(NT)을 획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NT마크를 획득한 자동차단 밸브는 지진에 의한 진동이나 유동체의 급격한 누출로 관로에 과류가 발생할 때 전원없이 자동차단할 수 있는 저압용 안전차단 밸브다. 특히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 전기가 끊어지더라도 가스를 차단할 수 있어 가스폭발 및 화재 등 2차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J2001’이라 명명된 이 제품은 안에 있는 추가 진동과 압력을 감지, 일정조건이 되면 ‘스풀(spool·추)’이 유체가 흐르는 관을 막아주는 기계적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용재 사장은 “이 제품과 관련, 현재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특허를 출원중이며 향후 가스관뿐만 아니라 송유관·상수도관 등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335-4770∼3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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