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공급업체인 트라이콤(대표 김정 http://www.tricom.co.kr)은 올 상반기에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억원에 비해 무려 11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라이콤은 이처럼 좋은 실적을 기록한 데 대해 솔루션사업 활성화에 따른 신규매출 증대와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에 따른 혜택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올 매출 목표를 당초 220억원에서 260억원으로 늘려잡았다. 이를 위해 이미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마림바와 시큐어컴퓨팅·마이크로랩스·KIT 등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솔루션 사업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 트라이콤 사장은 “하반기에는 솔루션사업부문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이 이어질 경우 외형 성장은 물론 이익구조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 26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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