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맞은 인도 최고 공과 대학인 IIT-Kharagpur가 세계화의 일환으로 원격 학습 과정을 위한 캠퍼스를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기념식상에서 "IIT-K 50주년의 주테마는 국제화다."라고 Amitabh Ghosh 학장은 말했다.
중앙 정부 또한 인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처음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IIT 졸업생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 실리콘 밸리를 해외 캠퍼스로 정하는 것은 매우 당연시 여겨진다.
IIT-Kharagpur 동문회 모임인 IITF도 실리콘 밸리 캠퍼스 건립 기금을 조성하여 63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한다.
콜카타와 부바네사르 두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IIT-K는 분야별 전문강사의 2,100여개 비디오로 원격 강의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720만 달러를 투자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로 확충하고 있다.
"외국학생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으며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교수진의 교환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Ghosh 학장은 말했다.
인도 교육사상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이 인도인들이 운영하는 사립 공과 대학과 "학문적 제휴"을 맺었다. "하버드 대학 당국과의 협의도 어느 정도 진전된 상태이다. 두어달 내로 첫 조인트 프로젝트가 성사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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