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가 주관하는 ‘아이세이프(i-safe)’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 심사에 인터넷우체국(http://www.epost.go.kr)·삼성소프트(http://www.samsungsoft.com) 등 5개사의 사이트가 최종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이번 심사는 총 12개사가 신청해 시스템 취약성 점검, 개인정보보호정책 수립 여부 등 시스템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115개 심사기준에 대해 한 달간 서류심사와 방문실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이세이프 마크를 획득한 업체는 기존 28개사에서 33개사로 늘어났다.
이 마크를 획득한 사이트는 전문쇼핑몰 및 정보제공사이트로서 정보통신부의 인터넷우체국과 삼성전자의 삼성소프트를 비롯해 인츠닷컴(http://www.intz.com), 마이클럽닷컴코리아의 마이클럽(http://www.miclub.com), 드림오피스( http://www.dreamoffice.com) 등이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이번 심사 결과 기업 사이트만 8만여개에 이르는 국내 인터넷 환경에 비해 아직도 일부 중소벤처업체의 쇼핑몰 및 전문사이트가 서버 해킹 등에 대비한 보안벽 설치 및 관리대책 강구, 개인정보보호정책 수립 및 관리책임자 지정 등에 관해 인식이 부족하며 이에 대한 투자에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올 하반기부터 아이세이프 마크 획득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적 투자비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혜택으로는 공인인증기관을 통한 전자서명 법인인증서 취득 및 인증모듈 구축비용의 할인(9월 예정), 주민등록생성기 등을 통해 불법회원 가입을 막을 수 있는 개인식별정보 조회서비스료 할인 등이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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