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corp.unitel.co.kr)이 일본 인터넷시장에 진출한다.
유니텔은 9일 일본의 PC방 운영업체 인터피아사에 PC방 관리 및 과금 솔루션 ‘로그인게임 PC방 매니저’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온라인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온과도 사내 벤처 조이샷(http://www.joybaduk.com)이 개발한 온라인 바둑게임 ‘조이바둑’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텔이 이번에 일본에 수출키로한 ‘로그인게임 PC방 매니저’는 기존 PC방 관리기능과 함께 PC 사용시간을 정산해 요금을 부가하는 ‘종량후불’ 방식의 과금 프로그램이다.
유니텔을 특히 국내에서 시작된 PC방 문화가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추가 수출계약은 물론 중국과 대만 등 동남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텔은 이번 수출계약이 일회성 판매 계약이 아니라 초기 개발비는 물론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는 기술수출 방식이어서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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