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 10명 중 약 9명이 최근 논란의 초점이 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으며, 시행 시기에 대해서는 10명 중 5명이 1∼2년 내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공동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59세의 인터넷 이용자 2307명(남자 954명, 여자 13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일 근무제’에 대한 온라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8%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13.2%에 그쳤다. 계층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반대 의견이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주5일 근무제와 크게 관련이 없는 자영업자의 찬성 비율이 낮았다.
주5일 근무제 실시 시기에 대해서는 전체의 47.2%가 1∼2년 이내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년 내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42.6%에 달했다.
주5일 근무제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근로자 삶의 질 향상(53.2%)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자기계발과 문화생활 여유 확대(44.6%) △재충천을 통한 노동생산성 향상(39.4%)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주5일 근무제에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산업경쟁력 약화가 58.9%로 가장 많았으며 △과소비 증가(24.0%) △작업능률저하(14.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 중 64.1%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반면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아울러 주5일 근무제가 우리 작업능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응답자 중 79.2%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상당수 국민들이 주5일 근무제가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주5일 근무제 도입시 현행 연월차 일수 축소 및 조정이 있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응답자의 41.1%는 긍정적 입장을 표명한 반면 반대 의견은 24.8%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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