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분실물까지 찾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과거 소량의 인쇄물로 분실물 찾기 안내가 이뤄졌고 물건을 확인하거나 찾기 위해서 직접 해당 분실물센터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분실물이 주인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최근 경찰청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분실물 정보제공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인터넷 종합유실물센터(http://www.lost114.com)가 오픈, 분실물에 대한 사진과 습득장소 등 관련정보를 제공해 분실물 찾기가 한층 수월해졌다.
분실물을 찾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잃어버린 즉시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유실물 처리법에 의해 모든 분실물은 원칙적으로 경찰청 유실물센터로 보내지게 돼 있다. 지하철, 철도청 등 분실물이 많이 발생하는 기관에서 먼저 1∼2주 정도 보관하기 때문에 서둘러 찾는다면 경찰청 유실물센터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찾기도 수월하다.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분실물은 14일간 유실물 고지를 한 후 1년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6개월 내에 습득자에게 반환되며 습득자가 원치 않거나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매를 통해 국고에 귀속시키거나 폐기된다.
현재 인터넷 종합유실물센터 사이트에는 약 4만∼5만개의 분실물에 대한 정보가 올려져 있다. 분실물을 찾는데 가장 필요한 분실물 사진과 습득장소, 분실물의 특징, 해당 연락처 등이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분실물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하기 때문에 2주 동안만 정보를 올려놓으므로 만약 찾는 물건이 없다면 각각의 기관에 직접 접속해 분실날짜와 장소 등을 입력하고 찾아야 한다.
보통 고가의 물건을 잃어버리면 찾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찾는 노력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노트북 등 고가품도 상당수 있어 뜻밖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지방에서 잃어버린 물건도 찾을 수 있다.
최근 인터넷유실물센터는 경찰청, 철도청 등과 공동으로 분실방지 라벨을 제작해 8일부터 서울역, 청량리역 등 주요 8개 역에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이 분실방지 라벨을 부착하면 잃어버린 물건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유실물 정보제공 사이트
사이트명 코너명
경찰청(http://www.police.go.kr) 물건찾기
철도청(http://www.korail.go.kr) 유실물안내, 분실물회수대행서비스
지하철공사(http://www.seoulsubway.co.kr) 유실물센터
도시철도공사(http://www.smrt.co.kr) 유실물찾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http://www.kait.or.kr) 휴대폰찾기콜센터
굿택시(http://www.goodtaxi.pe.kr) 택시분실물, 택시습득물
아이파운드(http://www.ifound.co.kr) 분실물찾기
원티드코리아(http://www.wantedkr.com) 도난분실공개수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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